■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 />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
¡Sorpréndeme!

[굿모닝경제] 쌀값, 45년 만에 최대폭 하락...정부 "수확기 45만 톤 매입" / YTN

2022-09-25 103 Dailymotion

■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가 수확기 쌀 45만 톤을 사들이기로 했는데요. 지금 쌀값 안정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이인철]
지금 애들 성적하고 월급 빼고 다 올랐다라고 얘기하는데 쌀값도 소리 소문 없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산지 쌀값은 1년 전과 비교했더니 25%, 4분의 1 토막이 났는데 지금 반세기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대부분의 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하락폭을 봤더니 1977년 관련 통계를 시작한 이후로 거의 45년 만에, 반세기 만에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근본적인 원인은 생산량은 늘어나는데 소비는 계속해서 줄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제로 쌀 생산량은 2020년, 1년 전과 비교를 해봤더니 한 10% 넘게 늘었어요.

그런데 반면에 1인당 쌀 소비량을 비교해봤더니 2000년만 하더라도 한 93kg, 우리 쌀 한 가마니 있죠, 그 한 가마니가 60kg 정도 돼요. 그러니까 한 가마니 반 정도를 먹었다면 지난해의 경우에는 56.9kg이에요. 쌀 한 가마니를 채 먹지 않는데 이거를 우리가 지금 밥그릇, 밥공기가 200g 정도 들어가거든요. 하루에 밥 몇 끼 정도 드세요?


밥은 두 끼 정도 먹는 것 같습니다.

[이인철]
그러면 평균의 2배 이상 먹는 거예요. 왜냐하면 아마 공감하실 텐데 200g 한 공기, 평균. 이걸 한 공기를 채 안 먹는다는 거예요, 하루에. 대신에 뭘 먹느냐. 대신에 밀가루. 밀가루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시다시피 우크라이나전 사태가 나면서 밀가루 가격은 계속 치솟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에는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한국인은 밀가루심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정부가 폭락한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지금 쌀 수확하는 수확철인데 역대 최대 규모인 45만 톤을 사들여서 시장에서 격리하겠다, 이 얘기는 뭐냐. 쌀을 사서 시장에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092607175649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